'배트맨 대 슈퍼맨', 개봉 12일만 누적 관객 200만 돌파

윤상근 기자  |  2016.04.05 05:13
/사진=\'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스틸 /사진='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스틸


DC코믹스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지난 4일 2만 731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3월 23일 전야 개봉한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누적 관객 수 201만 7435명을 기록했다. 개봉한 지 12일 만의 200만 명 돌파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DC코믹스의 양대 산맥 배트맨과 슈퍼맨의 맞대결을 그린 영화.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일일 관객 수는 저조하다. 흥행 속도가 얼마나 더딘 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국 극장가는 이와 함께 4월 비수기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흥행 속도는 더딘 편이다. 개봉 첫 주 나쁘지 않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이후 개봉 2주 차 주말 북미권에서 흥행 수익이 첫 주에 비해 70% 가까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 이어 '주토피아'가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 수는 362만 3816명. 또한 '대배우', '미스컨덕트'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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