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2' 140만..제임스 완, 외화공포물 1~5위 싹쓸이

김현록 기자  |  2016.06.23 14:54
사진=\'컨저링2\' 포스터 사진='컨저링2' 포스터


제임스 완 감독의 공포물 '컨저링2'가 14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100만 관객을 넘기며 역대 외화 공포영화 2위에 올라선 '컨저링2'의 제임스 완 감독은 이 부문 1~5위를 홀로 독식하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컨저링2'는 지난 9일 개봉 이후 지난 22일까지 140만 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했다. 2016년 상반기 외화 흥행 9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특히 제임스 완 감독은 외화 공포영화 순위 5위권 영화들을 모두 연출, 제작하며 눈길을 모았다. 2013년 226만 관객을 모은 1위 '컨저링', 현재 상영 중인 2위 '컨저링2', 2013년 57만 관객을 모은 '인시디어스:두번째 집'은 제임스 완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작품. 2014년 92만 관객을 모은 3위 '애너벨'과 지난해 82만 관객을 모은 4위 '인시디어스'는 그가 제작을 맡았다.

'컨저링2'는 전편에 이어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의 사건 파일 중 가장 강력한 실화인 영국 엔필드의 호지슨 가족에게 일어난 폴터가이스트 사건을 소재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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