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수애, 추리닝수애 됐다..'국가대표2' 열정

김현록 기자  |  2016.06.27 09:47
수애 / 사진=\'가면\' 홍보사진, \'국가대표2\' 스틸컷 수애 / 사진='가면' 홍보사진, '국가대표2' 스틸컷


'국가대표2' 수애가 드레수애를 벗고 추리닝수애가 됐다.

27일 공개된 영화 '국가대표2'의 스틸컷에는 스포츠 영화에 처음 도전한 수애의 모습이 담겼다. 각종 시상식에서 드레스 완벽하게 소화하며 '드레수애'라는 별명을 얻었던 수애는 강인하고 거침없는 아이스하키 선수로 변화를 꾀했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다. 수애는 유일무이 정통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국가대표팀 에이스로, 아이스하키에 대한 순수한 열정, 메달이라는 목표를 향해 성장해가는 지원 역을 맡았다.

수애는 촬영에 들어가기 3개월 전부터 링크장 적응 훈련은 물론, 아이스하키 연습에 매진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민낯 투혼과 단벌의 츄리닝 복장 열연으로 그간의 우아한 이미지에서 탈피했다. 그는 "아이스하키는 다른 운동과 다르게 얼음 위에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정확한 기술이 없으면 서있기 조차 힘들다"며 훈련에 집중했다는 후문이다. '국가대표2'의 김종현 감독은 "지원은 영화 속에서 가장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요구하는 캐릭터였다. 수애 씨가 기존에 보여줬던 훌륭한 감정 연기에 더해 실제로 스포티한 면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원을 표현하기에 최고로 적합한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대표2'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수애 / 사진=\'국가대표2\' 스틸컷 수애 / 사진='국가대표2'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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