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천둥의 신'에 함께 출연한 톰 히들스턴(사진 왼쪽)과 크리스 헴스워스 / 사진=스틸컷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톰 히들스턴이 요즘 행복해 보인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E온라인에 따르면 크리스 헴스워스는 최근 호주의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최근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열애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톰 히들스턴에 대해 밝혔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톰 히들스턴을 만났는데 행복해 보였다"며 "아시다시피, 그렇죠?"라며 톰 히들스턴의 열애를 간접 언급했다. 그는 아직 테일러 스위프트를 사적으로 만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크리스 헴스워스와 톰 히들스턴은 마블 히어로물인 '토르' 시리즈와 '어벤져스'에서 각각 천둥의 신 토르와 그 동생 로키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내년 개봉하는 '토르' 시리즈 3편 '토르:라그나로크'에서도 함께하며 호주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