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팀, 작가 부군상에 조문 예정..슬픔 함께 나눈다

이경호 기자  |  2016.07.30 18:11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의 배우들이 박해영 작가의 부군상에 조문, 슬픔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30일 오후 '또 오해영'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관계자에 따르면 박해영 작가의 남편이 지난 27일 중국에서 사망했다.

관계자는 "고인이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며 "박해영 작가의 부군상 소식은 오늘(30일) 받았다"고 밝혔다.

'또 오해영'에 출연진 및 스태프들에게도 이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에릭, 전혜빈 등 주요 배우들은 비보를 듣고 애도의 뜻을 표하며 안타까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들 및 스태프 등 박해영 작가와 함께 '또 오해영'에 참여했던 이들은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또 오해영'에 출연한 한 배우 관계자는 "오늘 소식을 전해들었다"며 "비보에 안타까워하고 있고, 곧 조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30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8월 1일이다.

한편 박해영 작가는 2004년 KBS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 종합편성채널 JTBC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 등을 집필했다. 또 지난 6월 종영한 '또 오해영'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