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범기 SNS 논란' 티파니, 15일 귀국..어두운 표정

윤상근 기자  |  2016.08.15 16:03
티파니 /사진=김창현 기자 티파니 /사진=김창현 기자


광복절에 일장기 이모티콘과 전범기 문양을 공개해 논란을 빚은 소녀시대 티파니가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티파니는 15일 오후 3시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티파니는 지난 14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SM타운 콘서트 일정을 마치고 소녀시대 등 동료들과 함께 흰색 마스크를 쓴 채 다소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입국장에 나타났다.

티파니는 지난 14일 SM타운 일본 도쿄돔 콘서트 직후인 15일 광복절에 관련 사진을 공개하며 일장기와 전범기 문양의 이모티콘 등을 게재, 역사 의식 논란을 부추긴 바 있다.

티파니는 논란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 소중하고 뜻 깊은 날에 저의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티파니는 "이러한 실수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다"며 "많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는 제가 한 행동이나 글들이 많은 분들께 보여지고 있음을 명심하고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항상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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