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 조진웅 "대상 후 첫 행보..부담없다"

이경호 기자  |  2016.10.25 16:39
배우 조진웅/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조진웅/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조진웅이 드라마 '시그널'로 tvN10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행보에 "부담없다"고 밝혔다.

조진웅은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불금불토스페셜 '안투라지'(극본 서재원 권소라, 연출 장영우)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이 대상 수상 후 첫 작품으로 부담되지 않느냐는 말에 이같이 대답했다.

조진웅은 "대상을 생각하는 배우는 없을 것"이라며 "(대상 수상) 전이었건 후였건 저는 (활동하는데) 상관없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한 극중 연예기획사 대표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제 캐릭터가 재미있었다. 한 번도 안 했던 캐릭터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조진웅은 연예계 생활을 다룬 이 작품에 대해 "이 업계에 포함된 일원으로 굉장히 공감했다"면서 작품에서 드러난 한국 연예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길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안투라지'는 미국 HBO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여덟 시즌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리메이크 했다.

한국형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차영빈(서강준 분)과 그의 친구들 이호진(박정민 분), 차준(이광수 분), 거북(이동휘 분)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김은갑(조진웅 분)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11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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