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3] '굳히기' 보우덴 vs '반격' 최금강, 3차전 선발 격돌

잠실=김우종 기자  |  2016.10.30 17:28
NC 최금강과 두산 보우덴(오른쪽). NC 최금강과 두산 보우덴(오른쪽).


두산 보우덴과 NC 최금강이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두산 베어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6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장원준의 8⅔이닝 1실점 역투를 앞세워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날(29일) 1차전에서 연장 11회 혈투 끝에 1-0으로 승리했던 두산은 2승을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반면 NC는 2패로 몰린 채 안방인 마산구장에서 반격을 노리게 됐다. 한국시리즈 3,4,5차전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마산구장에서 열린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3차전 선발로 보우덴, NC 김경문 감독은 최금강을 각각 예고했다.

두산 보우덴은 올 시즌 30경기에 선발 등판, 18승 7패 평균자책점 3.80을 마크하며 니퍼트와 함께 원투펀치로 활약했다. NC 상대로는 3경기에 선발 등판, 2승 1패 평균자책점 1.17로 매우 강했다.

이에 맞서 최금강은 올 시즌 52경기에 출전, 11승 4패 2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했다. 두산 상대로는 올 시즌 5경기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9.00(9이닝 동안 9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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