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한컷]"김하늘도 질투하나요?"..'여교사'의 파격변신

김미화 기자  |  2016.12.04 14:19
김하늘 /사진=스타뉴스 김하늘 /사진=스타뉴스


청순 가련의 아이콘. 멜로여왕 김하늘이 이번에는 파격 변신을 펼칩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공항가는 길'에서 아련한 멜로연기를 펼쳤던 김하늘은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에서 100% 다른 모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여교사' 제작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 분)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 분)과 자신이 눈 여겨 보던 남학생 재하(이원근 분)의 관계를 알게 되고, 다 가진 혜영에게서 단 하나 뺏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입니다.

'질투 그 이상의 문제작'이라는 슬로건처럼 영화는 파격적인 내용을 담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김하늘이 있습니다.

/사진=\'여교사\' 포스터 /사진='여교사' 포스터


이날 김하늘은 "몸서리 칠만큼 심하게 질투해 본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이 내성적인 성격이었다고 밝힌 김하늘은 "초등학교 우리 반에서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아이가 다른 여자아이를 좋아했다. 그때 질투가 났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운동회에서 달리기를 하는데 달리기에서 그 여자아이가 1위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이겨야지' 하는 생각 때문에 미친 듯이 달려서 1등을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김하늘 / 사진=스타뉴스 김하늘 / 사진=스타뉴스


또 김하늘은 "특히 여자들은 나보다 어리고, 몸매도 예쁜 완벽한 여자를 보면 질투를 느낀다.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다"라며 영화 속 효주에게 공감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청순가련한 여인에서 문제적 여교사로 돌아온 김하늘의 파격변신. 과연 어떤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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