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사' 서인영, 크라운제이에게 "나 데려가라" 고백

문완식 기자  |  2016.12.13 11:09


가수 서인영이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남편 크라운제이에게 진심 어린 고백을 해 눈길을 끈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최근 진행된 '최고의 사랑' 녹화에서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 취중 진담을 주고받았다.

크라운제이는 "너랑 이런 시간이 다시 올 줄 몰랐다"며 서인영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서 두 사람은 두 번째 가상결혼 이후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츰 무르익어가는 분위기 속에서 서인영은 "정말 사귀어봐? 서방이 나 데려가라”며 귀여운 고백을 해 크라운제이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이날 두 사람은 한때 연락을 끊고 지낸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크라운제이는 서인영에게 "너랑 나랑 연락 안 한적 있었잖아"라며 조심스럽게 과거에 있었던 이야기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이에 서인영은 크라운제이에게 "오빠한테 주위 사람 믿지 말라고 했었다"라며 당시 크라운제이에게 생겼던 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사람에게는 세 번의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빠한테 똑같은 충고를 세 번이나 했는데 듣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안 좋은 일이 생겼다"며 연락을 하지 않았던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괜히 미안한 기색을 보인 서인영에게 크라운제이는 "너도 8년 동안 힘든 일이 있지 않았냐. 이해한다"며 다독였다.

그러자 서인영은 갑작스럽게 눈물까지 보이며 지난 시간을 떠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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