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영화 촬영팀에 단체복 선물..맹추위 속 '훈훈'

김현록 기자  |  2017.02.02 09:25
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신혜가 촬영에 한창인 영화 '침묵'(정지우 감독, 용필름 제작) 촬영팀에 따뜻한 겨울 선물을 전했다.

2일 소속사에 따르면 박신혜는 최근 추운 날씨 속에 불철주야 촬영에 힘쓰고 있는 제작진을 위해 밀레 다운 재킷를 단체 팀복으로 선물했다. 박신혜는 지난 1월 13일 ‘침묵’ 촬영 현장에서 정지우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 전원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한 명 한 명 선물을 전달했다.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박신혜의 따뜻한 선물에 화기애애했던 ‘침묵’ 촬영 현장이 더욱 훈훈해졌다는 후문. 박신혜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단체 팀복을 입고 환하게 미소 지은 사진을 인증하기도 했다.

영화 '침묵'은 '아가씨' '럭키'를 제작한 용필름이 제작하고 '해피엔드' '은교'의 정지우 감독이 연출을 맡은 2017년도 기대작. 최민식-류준열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박신혜는 극중 타협 없이 진실을 쫓는 정의로운 변호사 희정 역을 맡았다.

박신혜 측은 '침묵'의 희정을 통해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 박신혜의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각기 다른 작품, 각기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는 박신혜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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