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도르 복귀전 무산.. 상대 선수 건강 이상

심혜진 기자  |  2017.02.19 10:54
표도르./AFPBBNews=뉴스1 표도르./AFPBBNews=뉴스1


예멜리야넨코 표도르(40)의 벨라토르 데뷔전이자 미국 무대 복귀전이 무산됐다. 상대 선수의 기권으로 경기가 취소됐다.

벨라토르는 19일(한국시각)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표도르와 맷 미트리온의 경기가 취소됐다"고 발표하며 "미트리언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미국의 종합격투기 단체 벨라토르 MMA와 계약을 맺은 표도르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미국 프로풋볼(NFL) 선수 출신인 미트리언과 '벨라토르 172' 헤비급 경기에서 대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상대 선수의 기권으로 무산됐고, 조만간 복귀전을 다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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