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홍상수//AFPBBNews=뉴스1
○...홍상수X김민희가 뜹니다. 지난 주에 한채아가 열애설 고백으로 영화계가 뜨거웠죠. 그러나 그녀를 넘어설 남녀가 옵니다. 불륜설로 시끌벅적했던 바로 그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죠. 오는 13일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이어진 기자간담회에도 모습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지난해 6월 불륜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이 한국에서 첫 공식석상에 서는 만큼 과연 어떤 말을 할지 이목이 쏠려있습니다. 다들 궁금해 하는 '불륜설'에 과연 어떤 해명을 할까요. 말해주길 바랍니다.
/사진=영화 포스터
○...'월드스타'로 불리는 김윤진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김윤진은 오는 14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리는 영화 '시간위의 집' 제작보고회에 참석합니다. 그녀가 출연한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 아들의 실종을 겪은 미희가 수감생활 수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그린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입니다. 스릴러에 도전한 김윤진 그리고 아이돌그룹 2PM 출신 옥택연이 어떤 말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지 기대됩니다.
/사진=영화 포스터
○...오는 16일 한국 여배우와 할리우드 여배우가 극장가에서 관객몰이 한판 대결을 벌입니다. 한국은 강예원과 한채아가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의 주연으로, 할리우드는 엠마 왓슨이 영화 '미녀와 야수'의 주연으로 각각 출격합니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코미디로, '미녀와 야수'는 판타지 멜로로 장르도 완전히 다른 만큼 관객들이 누구를 선택할지 궁금합니다. 특히 차세찌와 열애 사실을 고백한 한채아가 거듭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영화 흥행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도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사진=영화 포스터
○...나쁜 남자들과 보통 남자가 옵니다. 먼저 오는 14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프리즌'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립니다. '프리즌'은 한석규, 김래원, 정웅인, 조재윤 등이 출연했죠.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 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로 한석규와 김래원의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얼마나 어떻게, 변신을 했을지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나쁜 남자들이 어떤 나쁜 말로 영화를 알릴지 궁금합니다.
이어 오는 15일 서울 CGV왕십리에서 '보통사람'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립니다. 이 영화는 1980년대를 배역으로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 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스릴러의 남자'로 불리기도 하는 손현주가 보통사람으로 한 시대를 살아가는 애환을 어떻게 그려냈을지 참 궁금해 집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사진 왼쪽), 마블
○...오는 17일은 국내 극장가는 할리우드 대작의 날입니다. 먼저 이날은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의 내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오전 풋티지 상영회에 이어 오후 기자회견, 레드카펫 행사가 열립니다.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줄리엣 비노쉬, 요한 필립 애스백 등과 루퍼트 샌더스 감독도 참석합니다. 스칼렛 요한슨의 첫 내한이 몹시 기대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사랑해요"라는 조금 서툴지만 한국 팬들을 위한 어떤 한국말 인사를 할지도 궁금해 집니다.
이날은 '블랙팬서'의 한국 촬영도 있는데요. 1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촬영이 진행됩니다. 주요 배우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좀처럼 답이 없습니다. 앞서 관계자는 "주요 배우 방한은 알 수 없고, 알려줄 수 없다"고 할 정도로 보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 때보다는 마블의 한국 팬들의 관심은 그리 크지 않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