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올리브TV
그룹 클래지콰이 알렉스가 '오늘 뭐 먹지'에서 레인보우 출신 배우 조현영과 결별 심경을 밝힌다.
14일 오후 방송될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에서는 알렉스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 당일은 공교롭게 알렉스와 조현영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날이었다.
신동엽은 "방송일이 화이트데이인데 괜찮겠냐"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알렉스는 "지금은 괜찮아요. 다 나았어요"라며 애써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알렉스는 이번 녹화에서 이별 후 아픔을 요리 열정으로 승화했다.
신동엽과 성시경의 자존심을 건 레시피 한판승부 '대결 쿠킹박스'에서는 시원함과 감칠맛의 극치인 바지락을 이용한 화이트데이 요리를 선보인다. 안드레아스와 신동엽 팀은 그리스 전통 음식인 지중해 로맨틱 바지락을, 알렉스와 성시경 팀은 돈가스 치즈롤 안에 바지락을 넣은 바지락 롤가스로 심판 민경훈의 선택을 기다렸다.
신동엽은 상대편인 알렉스를 견제하기 위해 "알렉스도 여자친구에게 요리 많이 해줬었죠?"라며 요리에 집중하지 못하게 했다. 이에 알렉스는 "프로그램 잘못 선택한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늘 뭐 먹지'는 14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