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일 "故 신해철에게 산 기타..내 평생 악기"

한아름 기자  |  2017.03.27 10:07
/사진=SBS plus \'내 말 좀 들어줘\' 방송화면 /사진=SBS plus '내 말 좀 들어줘' 방송화면


그룹 015B 출신 가수 장호일이 고 신해철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해 관심을 끈다.

오는 28일 오후 첫 방송 되는 SBS 플러스 '내 말 좀 들어줘'에서는 장호일이 출연해 굴곡진 인생사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장호일은 과거 사업 실패로 가지고 있던 20여 대의 기타를 모두 팔았음을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후 장호일은 음악 인생에서 처음 산 기타가 고 신해철로부터 산 것임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장호일은 그 기타를 015B 시절과 故 신해철과의 추억이 깃든 '자신의 평생 악기'라 칭하며 무한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날 방송에선 장호일이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서세원과 함께했던 '토크박스' 보조 MC 시절, 개그맨들의 기에 눌려 자신감을 잃고 방송을 접었던 사연과 결혼과 파경, 그리고 연이은 사업실패로 다시 연예계에 복귀하게 된 풀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다.

한편 '내 말 좀 들어줘'는 연예인 MC가 아닌 심리전문가를 배치하는 포맷으로 각각의 고민과 사연을 가진 게스트가 그 누구에게도 하지 못한 이야기를 털어놓음으로써 마음에 반창고를 붙이는 본격 심리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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