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승' KIA 팻딘 "동료들이 내 실수를 만회해줬다"

광주=한동훈 기자  |  2017.05.17 21:43
KIA 팻딘.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팻딘.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팻딘이 시즌 3승을 달성했다.

눈앞에 뒀다. 팻딘은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 6회까지 98구를 던지며 5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KIA는 팻딘을 앞세워 8-3으로 대승했다.


경기 후 팻딘은 "앞선 경기보다 밸런스가 좋아졌다. 컨디션도 나아졌다. 팀 동료들이 내 실수를 만회해주고 도와줘 이길 수 있었다. 한국 타자들은 끈질기고 실투를 놓치지 않는다. LG는 특히 까다로워 더욱 집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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