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지석진 "유재석 소개로 아내와 처음 만나"

윤성열 기자  |  2017.06.26 15:55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방송인 지석진이 절친 유재석의 소개로 아내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털어놨다.

26일 KBS에 따르면 지석진은 최근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녹화에 참석해 5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100인과 경쟁했다.

이번 녹화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지석진에게 "아내분과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됐느냐"고 물었다. 이에 지석진은 "유재석 씨 소개로 처음 만났다. 처음엔 나 혼자 좋아했는데, 유재석 씨가 계속 밀어줘서 어떻게 약속을 정하고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이어 "집돌이라는 소문이 있던데?"라는 조 아나운서의 질문에 "거의 집에만 있다. 집에 가면 할 게 많다"며 "아내와 마트도 가고, 영화도 보고, 집에서 음식도 만들어 먹는다"고 전했다.

또 조 아나운서는 라디오 DJ를 맡고 있는 지석진에게 "그래서인지, 청취율 1위 공약이 특별했다고 하던데?"고 물었고, 지석진은 "청취율 1위 하면, 저출산 시대에 국가에 충성하겠다고 했다"며 "아내 허락도 못 받고 그런 말을 했었는데, 아내가 그걸 듣더니 1위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27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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