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조지 떠난' IND, 콜리슨과 2년-2000만 계약 합의

김지현 기자  |  2017.07.04 11:05
대런 콜리슨. /AFPBBNews=뉴스1 대런 콜리슨. /AFPBBNews=뉴스1


'에이스' 폴 조지를 떠난 보낸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대런 콜리슨을 영입했다.

ESPN은 4일(이하 한국시간) "FA 가드 콜리슨이 인디애나와 2년 2000만 달러(약 229억)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콜리슨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인디애나에서 뛰었다. 이후 댈러스와 클리퍼스를 거친 콜리슨은 새크라멘토에서 3시즌을 뛰었다. 지난 시즌 콜리슨은 평균 13.2점 2.2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2017-2018시즌을 앞두고 친정 인디애나로 돌아왔다.

앞서 인디애나는 팀의 핵심 선수 폴 조지를 오클라호마시티로 떠나보냈다.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조지가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것이 원인이었다. 인디애나는 조지를 보내는 대신 빅터 올라디포와 도만타스 사보니스를 받아왔다. 그러나 폴 조지의 공백은 크게 보였다.

이에 따라 인디애나는 콜리슨을 영입하면서 앞선 보강에 나섰다. 마일스 터너, 글렌 로빈슨, 올라디포, 사보니스로 이어지는 라인업에 믿을 수 있는 가드 콜리슨을 추가해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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