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임지현 조작 방송 주장? 사실 아냐"(공식)

임주현 기자  |  2017.07.17 15:38
\'남남북녀\'에 출연할 당시 임지현/사진=\'남남북녀\' 방송화면 캡처 '남남북녀'에 출연할 당시 임지현/사진='남남북녀' 방송화면 캡처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측이 탈북 방송인 임지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TV조선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에 "임지현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모란봉 클럽'의 대본은 출연진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구성된다. 방송 이전에 팩트 체크를 한다"며 "북한의 내부 이야기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출연진과 대화를 나눠 팩트 체크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임지현은 탈북 방송인으로 TV조선 '모란봉 클럽', '남남북녀'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임지현은 최근 입북, 북한 선전 매체를 통해 '모란봉 클럽' 등 한국 방송에서 시켜 북한을 비방했다고 밝혀 논란을 빚었다.

관계자는 "임지현의 주장은 개인 한 사람의 의견일 뿐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관계자는 임지현의 입북과 관련 "출연자 개인의 신상 문제라 제작 관련 이외의 사항은 알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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