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왓츠, '스파이더맨:홈커밍' 속편 연출 맡는다

이경호 기자  |  2017.07.20 09:36
존 왓츠 감독/사진=김휘선 기자 존 왓츠 감독/사진=김휘선 기자


존 왓츠 감독이 '스파이더맨:홈커밍'의 속편을 연출, 톰 홀랜드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존 왓츠 감독이 '스파이더맨:홈커밍'에 이어 속편도 연출을 맡게 된다.

존 왓츠 감독은 속편 제작을 위해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영화는 2019년 7월 5일 개봉을 목표로 한다. 부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의 속편에서는 스파이더맨으로 활약하는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의 고등학생으로 일반적인 삶에 적응하려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2018년 5월 4일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인피니트 워'에서도 스파이더맨이 등장, 어벤져스 멤버들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지난 5일 한국에서 개봉한 '스파이더맨:홈커밍'은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흥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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