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김태형 감독 "역시 장꾸준다웠다. 120승 축하한다"

수원=심혜진 기자  |  2017.07.25 22:30
김태형 감독. 김태형 감독.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서 6-5로 승리했다. 이로써 5연승 행진이다.

선발 장원준은 6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 호투를 펼쳤다. 7회 타선이 역전을 만들어내면서 개인 통산 120승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15번째다.

타선에서는 에반스가 결승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최주환과 오재일도 각각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장)원준이가 지난 경기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장원준답게 자기 책임을 다했다. 역시 장꾸준답다. 120승을 축하한다. 현재 팀 타격 컨디션이 좋은데 잘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를 잘하겠다. 경기 후반 수비 집중력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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