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日 첫 월드투어 성황리 개최 "최선 다할 것"

김지현 기자  |  2017.10.10 09:43
드림캐쳐.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드림캐쳐.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가 일본에서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을 뗐다.

드림캐쳐는 지난 9일 오후 도쿄의 한 공연장에서 월드투어의 첫 공연이자 정식으로 일본 팬들과 만나는 단독 콘서트 '플라이 하이(Fly High)'를 개최했다.


드림캐쳐는 지난달 29일 콘서트와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오사카와 도쿄 등지에서 약 2400명의 팬들을 만났다. 도쿄 공연은 일본 프로모션을 마무리하는 자리이자, 월드투어 콘서트의 첫 현장이다.

드림캐쳐는 데뷔곡 '체이스 미(Chase Me)'를 시작으로 '굿 나이트(Good Night)', '날아올라' 등과 함께 미니앨범에 수록됐던 발라드 넘버까지 소화했다. 아울러 스페셜 커버 무대를 포함해 현지 팬들을 위한 일본 커버 곡들도 선보였다.


첫 월드투어를 마친 드림캐쳐 멤버들은 "아직 데뷔한지 만 1년이 되지 않은 신인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팬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성원에 더욱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는 드림캐쳐가 되겠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월드투어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캐쳐는 일본 콘서트 이후 브라질 투어를 진행한다. 브라질의 경우 4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사전 팬 사인회 티켓이 오픈 10분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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