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배틀트립' MC 이휘재·성시경·김숙..2주년 여행 떠난다

윤성열 기자  |  2018.02.16 12:00
이휘재(왼쪽부터), 김숙, 성시경 /사진=스타뉴스 이휘재(왼쪽부터), 김숙, 성시경 /사진=스타뉴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이 2주년을 맞아 특별한 여행을 준비 중이다.

16일 방송가에 따르면 '배틀트립'은 오는 4월 방송을 목표로 개그맨 이휘재, 김숙, 가수 성시경 등 MC 군단이 직접 여행을 떠나는 2주년 특집을 기획하고 있다.

주로 게스트들의 여행 과정을 VCR로 지켜보며 프로그램의 윤활유 역할을 했던 MC들이 스튜디오를 벗어나 직접 여행을 나서게 된 것.

'배틀트립'은 특정 주제를 가지고 여행을 떠나 시청자들에게 여행의 방법을 제시하는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국내외 여행지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루트를 소개하고, 알찬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사진=\'배틀트립\' /사진='배틀트립'


지난 2016년 4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배틀트립'은 올해로 2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4월 방송된 1주년 특집 역시 게스트가 아닌 MC 군단의 제주도 여행기로 꾸며져 이목을 끈 바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1주년 때와 달리 2주년 특집은 국내가 아닌 해외 여행으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시청자들이 직접 설계한 여행 루트에 따라 MC들이 여행을 하는 것 또한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틀트립' 2주년 특집 녹화는 오는 3월 중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배틀트립' 오는 17일 본 방송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중계로 이전보다 2시간 늦은 오후 11시 20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