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삼진' 추신수, 4타수 무안타 침묵.. 타율 0.237↓

김우종 기자  |  2018.04.24 13:43
추신수 /AFPBBNews=뉴스1 추신수 /AFPBBNews=뉴스1


추신수(36·텍사스)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연속 안타 행진을 '6경기'서 마감했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연속 안타 행진을 6경기에서 멈춘 추신수는 시즌 타율이 종전 0.247에서 0.237까지 떨어졌다.

처음 두 타석은 연속 삼진이었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트레버 케이힐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이어 3회 1사 2,3루 기회서는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양 팀이 3-3으로 맞선 5회말 1사 1루 기회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그러나 1루 주자 딜리아노 드실즈가 2루 도루에 실패한 가운데,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8회말에는 1루 땅볼 아웃.

한편 텍사스는 9회에만 대거 6실점한 끝에 4-9로 패했다. 텍사스는 시즌 16번째 패배(8승)를 당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를 유지했다. 반면 오클랜드는 3연승을 질주, 12승 11패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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