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최단-최고 쏟아내는 기록들

이경호 기자  |  2018.04.30 15:06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사진=영화 스틸컷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사진=영화 스틸컷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각종 '최고' 기록들을 쏟아내며 1000만 관객 도전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 25일 개봉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는 마블 10주년 메인 이벤트이자 '어벤져스'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다.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렸다.

'어벤져스3'은 한국에서 개봉하기 전부터 사전 예매량 만으로도 관객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가늠할 수 있었다. 개봉 6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1000만 돌파에 더욱 힘을 불어넣고 있다.

'어벤져스3'의 흥행 기록은 개봉일부터 '최고' '최다'라는 수식어와 함께 이어지고 있다. 먼저 역대 최다 사전예먀량(122만), 역대 최고 예매 점유율(97.4%)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역대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역대 마블 최고 오프닝, 2018년 최고 오프닝이란 기록을 남겼다. 한국에서의 오프닝 수치는 97만6835명이다.

개봉 후 역대 최단 기간 관객동원 기록도 이어나가고 있다. 개봉 2일째 100만(157만), 3일째 200만(231만), 4일째 300만(364만), 5일째 400만(476만), 6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스크린 점유율도 역대 최고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28일, 29일에는 스크린 점유율이 49.3%와 49.8%를 기록했다.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흥행 효과가 최고를 기록했다. 북미(4월27일 개봉)에서 개봉 주에 약 2억5000만불(한화 약 2667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북미 역대 개봉주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북미 외 주요 국가에서 약 3억8000만불(한화 약 4054억원) 흥행 수익을 거둬 월드 와이드 수익이 단숨에 6억3000만불(한화 약 6722억원)을 거둬들였다. 월드 와이드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이처럼 '어벤져스3'의 흥행 기록은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최고'를 이뤄내고 있다. 과연 '최고'의 기록은 어디까지 경신될지 이목이 쏠린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