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전지현 고소영과 한솥밥..문화창고와 전속계약

김현록 기자  |  2018.06.20 14:29
수현 / 사진제공=문화창고 수현 / 사진제공=문화창고


배우 수현이 전지현 고소영 서지혜 등이 소속된 문화창고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20일 문화창고는 수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수현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닥터 헬렌 조 역할로 할리우드에 입성, 강렬한 존재감과 두각을 드러내며 전 세계인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내놓는 시리즈물마다 전 세계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에 첫 출연한 한국 배우인 셈.

수현은 이밖에 '다크타워:희망의 탑'을 비롯해 올해 개봉을 앞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 굵직한 대작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입지를 다졌다.

문화창고 관계자는 "할리우드에서 맹활약 중인 수현과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를 무대 삼아 화려하게 도약할 수현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조력자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더 높게 날아오를 배우 수현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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