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임원희 "여행 로맨스 꿈꿔..이뤄진 적 없다"

김미화 기자  |  2018.10.19 18:29
배우 임원희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임원희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임원희가 "여행 로맨스를 꿈꿨지만 이뤄진적은 없다"라고 말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늦여름'(감독 조성규)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임원희, 전석호, 신소율, 정연주가 참석했다.


'늦여름'은 제주도 여행 중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영화다. 임원희는 여행지에서 만난 특별한 인연이 있느냐는 질문에 "여행 로맨스는 누구나 꿈꾸지만, 저는 아쉽게 그런것이 없었다"라고 답했다.

임원희는 "어느 날 고속도로 휴게소에 갔는데, 제 차로 어떤 여성분이 확 탔다. 그래서 갑자기 설렜는데 잘못 타셨더라. 그런 적은 있었지만 로맨스는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늦여름'은 제주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정봉(임원희 분)과 성혜(신소율 분) 부부 앞에 뜻밖의 손님들이 찾아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여름날의 로맨스 소동극이다. 오는 10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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