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여친 불법촬영' 게시물 잇따라..경찰 내사 착수

이원희 기자  |  2018.11.19 19:41
극우주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서 19일 \'여친 인증\'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불법촬영 사진들이 잇따라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사진=뉴스1 극우주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서 19일 '여친 인증'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불법촬영 사진들이 잇따라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사진=뉴스1


극우주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서 19일 '여친 인증'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불법촬영 사진들이 잇따라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이날 "서울지방경찰청에 즉시 내사 착수를 지시했고 엄정 수사할 방침"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일베에는 이날 새벽부터 오후 내내 '여친 인증', '전 여친 인증' 등의 게시물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다.

일상생활 중 여자친구를 몰래 촬영하거나 숙박업소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노출 사진도 다수 올라왔다.

이에 경찰은 "일베가 이런 상황을 방치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일베에 대해서도 엄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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