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소집해제, 축하 받을 일인지 잘 모르겠다"

윤상근 기자  |  2018.12.02 10:34
배우 정일우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정일우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정일우가 군 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된 소감을 밝혔다.

정일우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어로 자신의 소집해제 소감을 전했다.

정일우는 "드디어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축하 메시지에 너무 감사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게 축하받을 만한 일인지 모르겠다"라며 "나는 대한민국 남성의 한 명으로 의무를 다 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정일우는 이어 "복귀작 '해치'를 열심히 할 예정이다.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 감사하다"라고 계획도 전했다.

정일우는 과거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대체복무 판정을 받고 지난 2016년 12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 군 복무를 시작했다. 정일우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식사와 교육·의료 활동을 도왔으며 지난 11월 30일 소집 해제됐다.

군 대체 복무를 마친 정일우는 내년 2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해치'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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