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하니, 강호동 '스타킹' 미담 "힘 얻었다"

이경호 기자  |  2018.12.07 18:00
/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걸그룹 EXID 멤버 하니가 강호동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힘을 얻은 미담을 공개한다.

오는 8일 방송될 JTBC '아는 형님'에는 EXID가 2년 만에 완전체로 찾아와 멤버들이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솔지의 빈자리를 느꼈던 순간, 콘서트에서의 인상 깊은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일화를 전하며 예능감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니는 과거 '스타킹' 출연 당시의 일화를 공개했다. 하니가 "스타킹에 대해 할 말이 있다"고 말하자 강호동은 또 다시 '스타킹 피해자 101'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추가 될까 크게 당황했다.

하니는 "강호동과 함께 MC를 본 적이 있다. 당시 녹화 중 감정이 차올라 눈물이 쏟아져 녹화가 중단된 일이 있었는데, 강호동이 다가와 위로의 한 마디를 해줬다"고 전하며 따뜻한 반전 고백을 이어갔다.

이어 "덕분에 힘을 얻고 다시 활동을 이어 갈 수 있었다"며 강호동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형님들을 뭉클하게 했다. 특히 하니의 이야기를 들은 김영철은 감동의 눈물까지 보였다는 후문.

강호동을 향한 하니의 진심어린 고백과 강호동이 전했던 위로 한 마디는 오는 8일 방송될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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