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엔 이적 불가...토트넘-아스널, 윈데르 영입 난항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2.15 08:16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와 아스널이 젠기즈 윈데르(21, AS로마)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는 15일(한국시간) “AS로마가 윈데르를 향한 토트넘과 아스널의 제안을 연달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윈데르는 로마의 미래를 짊어질 공격수로 주목 받고 있다. 올 시즌 5골 5도움으로 공격적 재능뿐만 아니라 좌우 측면은 물론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까지 증명했다.

타 구단의 관심까지 쏟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내년 1월 윈데르를 영입하기 위해 3,100만 파운드(약 440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하기도 했다.


러브콜을 보낸 구단은 토트넘 뿐만이 아니다. 아스널 역시 2,900만 파운드(약 410억 원)의 이적료를 앞세워 웬데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돌아온 대답은 거절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로마는 윈데르의 몸 값을 4,500만 파운드(약 640억 원)로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1월 이적을 허용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투토메르카토’는 “로마는 윈데르를 내년 여름에 보낸다면 더 많은 이적료 수익을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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