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코젠스 감독 "'알리타', 가장 힘들었던 건 큰 눈"

용산=강민경 기자  |  2019.01.07 11:51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스틸컷 /사진제공=영화인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스틸컷 /사진제공=영화인


마이크 코젠스 애니메이션 감독이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에서 힘들었던 것은 알리타의 큰 눈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 풋티지 상영 및 프레젠테이션&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크 코젠스 애니메이션 감독, 김기범 CG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마이크 코젠스 애니메이션 감독은 "가장 힘들다고 생각했던 것은 큰 눈을 표현하는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눈을 조금 더 키우면서 얼굴 표정을 균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뼈대 위에 근육을 놓고 그 위에 피부 등을 구성해 얼굴 표정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관찰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퍼포먼스 캡처라는 것은 단순히 몸의 움직임 뿐만 아니라 대화하거나 속으로 생각하는 것을 다 구현하는 것이다. 몸은 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만, 생각은 다르다. 모든 것을 담아내면서 사람들이 이를 모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모든 걸 배우가 이루어 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알리타: 배틀 엔젤(이하 '알리타')'은 서기 26세기 모두가 갈망하는 공중도시와 그들을 위해 존재하는 공중도시로 나닌 세상을 배경으로,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알리타" 배틀엔젤'은 오는 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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