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상씨' 오지호, 이번엔 살인미수..유준상 무릎꿇어 [별별TV]

이경호 기자  |  2019.02.13 22:26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방송화면 캡처


'왜그래 풍상씨'에서 오지호가 또 사고를 쳤다. 이번엔 살인미수 대형사고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는 이진상(오지호 분)이 형 이풍상(유준상 분)이 집, 카센터를 건물주인 김미련(정동근 분)에게 빼앗기게 된 것을 알고 분노했다.

이날 이진상은 자신의 신세를 망쳤다고 여기고 있는 김미련을 찾아갔다. 그간 김미련을 죽이고 자신도 죽겠다며 흉기를 들고 다녔던 상황. 이에 끝내 화를 참지 못하고 김미련을 찾아갔다.

이진상은 흉기를 꺼내들고 김미련에게 휘둘렀다. 김미련은 가까스로 이진상의 위협을 막았다. 마침 나타난 경비원을 본 진상은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이후 형사들이 이진상을 잡기 위해 집에 갔고, 이풍상은 어쩔 줄 몰라했다. 이풍상이 형사들과 집으로 들어가기 전 큰소리로 이진상에게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가까스로 형사들을 피한 이진상은 집을 빠져나와 도망쳤다. 하루 아침에 집도 잃고, 살인미수로 수배가 된 이진상이었다.

이풍상은 이진상을 위해 김미련을 찾아갔고, 무릎을 꿇고 범죄자가 되지 않게 해달라고 애원했다. 김미련은 이풍상의 눈물 어린 애원에 일단 고소장 접수는 보류하기로 했다.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겠다는 다짐까지 받아냈다.

이후 이풍상은 대형사고를 친 이진상을 찾아가 "살인이 말이 되냐"라면서 또 일을 벌이면 자신이 벌을 받겠다고 했다고 알렸다. 이에 이진상은 자존심을 운운하면서 되레 화를 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