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하나뿐인 내편' 방송화면 캡처
KBS 2TV '하나뿐인 내편'이 43.8%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은 37.6%, 43.8%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지난 방송분의 기록 44.1%, 49.4%보다 다소 낮은 수치이지만, 40%대의 시청률 자존심을 지키고 막을 내렸다.
이날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김도란(유이 분)와 왕대륙(이장우 분)가 재회하고, 강수일(최수종 분)이 재심에서 무죄 혐의를 받는 등 모든 인물들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하나뿐인 내편'은 102회에서 49.4%로 시청률 대기록을 남겼다. 2011년 KBS 2TV '제빵왕 김탁구'(50.8%) 이후 9년 만에 50%를 돌파할 것에 기대도 있었다. 비록 50%대에 진입하진 못했지만, '하나뿐인 내편'은 타이기록으로 KBS 드라마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