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주니 "'저스티스' 캐스팅..기쁨의 눈물 흘렸죠"(인터뷰③)

공미나 기자  |  2019.05.16 07:00
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주니 /사진제공=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주니 /사진제공=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주니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 캐스팅된 이후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레이디스 코드는 15일 서울 강남구 모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멤버 주니는 최근 캐스팅 소식을 알린 '저스티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저스티스'는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 분)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 분)이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 스릴러. 주니는 극 중 우연한 사고로 인해 시력을 잃어가는 '심선희' 역할로 드라마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2016년 10월 발표한 미니 앨범 'STRANG3R' 이후 약 2년 7개월의 공백기를 가진 레이디스 코드. 그 시간 동안 연기 연습에 매진한 주니에게 '저스티스' 캐스팅 소식은 눈물을 흘릴 만큼 기쁜 소식이었다. 그는 "캐스팅 소식을 듣고 안 울 줄 알았는데 눈물이 났다. 행복해서 눈물을 흘릴 수도 있다는 걸 처음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저스티스'는 주니가 연기자로서 지상파에 출연하는 첫 작품. 때문에 주니는 많은 책임감과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다.

주니는 "'이전에 연기한 작품의 캐릭터에 비해 어려운 역할이다. 그만큼 더 잘 보여야겠다는 마음이다. 열심히 캐릭터를 분석하면서 잘 준비하고 있다"고 출연 전 마음가짐을 털어놨다.

또 주니는 연기자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알리며 데뷔 이후 처음 숏컷에 도전해 이목을 끌었다. 주니는 헤어스타일에 대해 "머리를 짧게 자르면 연기자로서 이미지에 한계가 생길 것 같아 고민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짧은 머리가 주변에서 더 반응이 좋아서 도전하게 됐다. 당분간은 짧은 숏컷으로 활동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FEEDBACK'은 많은 이들이 기다린 '레코 표' 레트로 장르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NEWTRO-FUNK(뉴트로 펑크) 장르의 곡.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성 강한 훅이 매력적인 곡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FEEDBACK'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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