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지선, '초면사' 하차 결정 아직..논의 중"[공식]

이경호 기자  |  2019.05.24 12:18
한지선/사진=스타뉴스 한지선/사진=스타뉴스


SBS가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한지선의 하차를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논의 중이다.

24일 오전 SBS 관계자는 한지선의 '초면에 사랑합니다' 하차 보도와 관련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여전히 논의 중인 상태"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지선은 택시 기사 폭행 사건으로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던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녀의 폭행 사건은 지난 23일 채널A '뉴스A'를 통해 알려졌다. 지난해 9월 택시 기사 폭행, 자신을 연행한 경찰관의 뺨을 때리는 등 공무집행방해 혐의까지 더해져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지선의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한지선은 현재 본인에게 주어진 법적 책임을 수행하였으며, 앞으로 남은 법적 책임 또한 수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잘못을 인정, 뉘우치며 깊에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지선이 택시 기사를 폭행했다는 보도 후, 네티즌들은 그녀가 출연 중인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의 하차를 요구했다. 사과나 자숙 없이 드라마에 출연했다는 게 화를 불렀다. 뒤늦게 소속사 측이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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