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차선우, 순정남 변신..성훈·한보름과 삼각 로맨스

윤성열 기자  |  2019.05.31 16:49
/사진제공=iHQ /사진제공=iHQ


배우 겸 가수 차선우가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연출 김상우, 극본 김동규)에서 여심을 저격하는 순정남으로 변신한다.


'레벨업' 측은 31일 극 중 구조조정 전문 기업인 유성CRC의 신입사원 곽한철로 분하는 차선우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누군가를 아련하게 바라보는 차선우의 모습이 담겼다. 감정 이입을 절로 부르는 멜로 눈빛의 그는 곽한철의 캐릭터에 녹아들어 안단테(성훈 분)와 신연화(한보름 분) 사이에서 묘한 삼각 로맨스 구도를 형성할 것임을 암시했다.


'레벨업'은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와 부도 위기를 맞은 게임회사의 기획팀장 신연화가 회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차선우가 연기하는 곽한철은 성공보다는 행복을 추구하는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자신이 짝사랑하는 신연화와 자신의 직장 상사 안단테 사이를 질투하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티 없이 순수한 미소와 아련한 순정을 내비치는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보여줄 전망이다.


'레벨업'은 오는 7월 1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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