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다주, '어벤져스 : 엔드게임'으로 880억 벌었다..사상 최고

김미화 기자  |  2019.07.11 16:36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사진=스타뉴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사진=스타뉴스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벤져스 : 엔드게임' 한 편으로 7500만 달러(한화 약 880억원)를 벌어들였다. 이는 디즈니 마블 스튜디오에게 엄청난 수익을 안겨준 것은 물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도 큰 이익을 주었다.

10일(현지시각 기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27억 달러(한화 약 3조 1680억원)를 벌어들이며 역대 흥행 순위 1위인 '아바타'(27억 88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흥행 2위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어벤져스'의 리더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수입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을 촬영하며 2000만 달러(약 235억원)을 출연료로 받았다. 이는 동료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에반스가 받기로 한 1500만 달러의 출연료보다 훨씬 많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출연료보다 러닝 개런티로 더 많은 수익을 올렸다. 그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 흥행수익의 8%를 추가로 받기로 계약, 영화의 순수익인 7억달러의 8%를 추가로 받았다.

이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으로만 총 880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배우 개인으로서 영화 한편으로 받을 수 있는 사상 최고 수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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