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늦둥이 딸 사랑.."녹화 끝나면 집에 뛰어가"

김미화 기자  |  2019.08.04 13:14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유재석이 늦둥이 막내 딸 나은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하하를 향한 유재석의 따끔한 경고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유재석이 요즘 막내 딸 나은이가 보고 싶어서 미치겠다더라. 집에 갈 때 뛰어서 간다"라고 제보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제 막 돌에 임박해 배밀이를 하고 혼자 일어서려고 하는데 너무 예쁘다"라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유재석은 최근 셋째 딸을 출산한 하하에게 "넌 이제 죽었다. 뭘 해도 너무 예쁠 것"이라며 장난 섞인 '경고'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딸 나은이의 이야기를 듣던 멤버들은 "이제 좀 크니 누구를 닮았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누구는 나를 닮았다고 하고 누구는 나경은 씨를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희비가 교차하겠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4일 오후 5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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