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 PD "기존 tvN 드라마와 달라..편하게 볼 작품"

논현=이경호 기자  |  2019.08.21 14:32
/사지=tvN /사지=tvN


신용휘 PD가 자신이 연출한 '위대한 쇼'가 기존 tvN 드라마와 다르다고 했다.

신용휘 PD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극본 설준석, 연출 신용휘·김정욱,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롯데컬처웍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발표회에서 "tvN 색깔과는 다르다. (tvN이) 독특한 소재 등의 드라마를 주로 제작해 왔고, 기획해 왔던 채널이었다. 그것과 다르게 유쾌한 가족 소동극이다. 기존과 해왔던 것과 조금 다르다고 인정한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신 PD는 "작가님 등과 처음에 기획하게 됐을 때, 요즘 드라마가 변별점 없이 자극적이고 독특한 소재가 많다"면서 "지금 시대도 힘든데, 유쾌하고 통쾌하게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기획하게 됐다.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위대한 쇼'를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신용휘 PD "순수한 마음으로 정의를 실현하려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이 초심을 잃고 현실과 타협하고, 열정을 잃게 된다. 선거에서 떨어지고, 절망하게 되고, 갑자기 등장하게 된 사남매, 가족 소동극이다"며 "전 국회의원 위대한의 인생 성장드라마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한편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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