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99억의 여자' 출연 확정..조여정과 부부 호흡(공식)

이건희 기자  |  2019.09.18 09:08
정웅인./사진제공=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 정웅인./사진제공=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


배우 정웅인이 '99억의 여자'에 출연을 확정했다.

18일 소속사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에 따르면 정웅인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에 캐스팅됐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정웅인은 극 중 홍인표 역을 맡았다. 홍인표는 세상의 갑질과 부조리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펼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피해 의식에 사로잡힌 인물로, 열등감을 느낄 때마다 아내 정서연(조여정 분)과 갈등을 일으키는 인물이다.

한편 '99억의 여자'는 배우 조여정, 김강우, 오나라, 이지훈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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