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김재환이 곡 선물..음악적 소통 기뻐"

연세대=공미나 기자  |  2019.12.04 16:54
/사진제공=마루기획 /사진제공=마루기획


가수 박지훈이 워너원으로 함께 활동했던 김재환과의 곡작업에 대해 "다시 만나 기쁘다"고 밝혔다.

박지훈은 4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360'(삼육공)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앨범 수록곡 '이상해'을 "김재환이 선물해준 곡"이고 소개하며 "곡이 이상하진 않다. 곡은 너무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지난 3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O'CLOCK'(어클락)에도 워너원 멤버였던 이대휘가 선물한 곡 'Young 20'가 담겼다. 박지훈은 두 사람과의 작업에 대해 "아는 사람에게 받은 곡은 느낌이 색다르다. 앉아서 디렉팅을 봐주고, 제가 녹음을 하면 느낌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훈은 "(워너원 멤버들과) 다시 만나서 밥도 먹고 음악적으로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게 참 기쁘다"고 덧붙였다.

박지훈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360'를 발매하고, 오후 8시 앨범 발매 기념 팬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360'은 박지훈을 향해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와 이에 대한 그의 자신감 넘치는 감정선을 담아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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