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천문:하늘에 묻는다' 오디션 참여..특급 컬래버

강민경 기자  |  2019.12.10 08:44
/사진=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연기 오디션에 참가한 펭수 /사진=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연기 오디션에 참가한 펭수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의 연기 오디션에 대세 스타 펭수가 참가했다.

10일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8시 펭수의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펭수와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특급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과 세밀한 내면 묘사의 대가 허진호 감독의 만남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대세스타 펭수와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 분)과 장영실(최민식 분)의 숨겨진 이야기다.

속시원한 발언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직장인들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펭수는 EBS 연습생 신분이지만 각종 방송 및 라디오는 물론 광고계까지 섭외 1순위로 등극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렇듯 각종 업계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는 펭수가 이번에는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로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오디션을 보러 온 것.

/사진=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연기 오디션에 참가한 펭수 /사진=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연기 오디션에 참가한 펭수


펭수는 연기에 처음 도전함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대사를 완벽히 소화함은 물론 멜로, 판타지, 뮤지컬 그리고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장르인 사극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명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내밀한 감정 묘사의 대가답게 허진호 감독은 감정 연기를 요청했고, 펭수는 즉석에서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주인공들 못지 않은 감정 연기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펭수는 이 밖에도 자유연기를 보여달라는 즉석요청에 특유의 애드리브로 갑작스러운 프리 선언을 하였으며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 등장하는 앙부일구(해시계)의 연기까지 소화해 내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여 심사위원들은 물론 현장의 모든 사람들의 박장대소를 유발했다. 오디션이 끝난 후에 허진호 감독은 펭수에게 먼저 "라면 먹고 갈래?"라는 명대사로 호감을 표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