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속옷 사온 현빈에 "날 과대평가 한 거야?"[별별TV]

한해선 기자  |  2019.12.15 22:18
/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방송화면 캡처


'사랑의 불시착' 현빈이 손예진에게 스윗한 매력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무뚝뚝한 리정혁(현빈 분)이 윤세리(손예진 분)를 섬세하게 챙기는 '츤데레' 면모를 보여줬다.

윤세리는 목욕 도중 밤에 정전이 되자 불안함에 떨었고, 리정혁이 초를 들고 윤세리를 찾아왔다. 윤세리가 낯선 환경에 갇힌 신세로 눈물을 흘리자 리정혁은 "걱정 마시오. 잘 될 것이오"라며 동정심을 품게 됐다.

윤세리는 호송차 사고 조사를 위해 평양으로 떠나는 리정혁을 향해 "이름이 뭐예요? 기억했다가 갚으려고요"라고 물었지만 리정혁은 "기억하지 않아도 되오"라고 답하고 집을 나섰다.

윤세리는 비누가 필요하다는 자신을 위해 리정혁이 섬세하게 생활용품을 잔뜩 사온 것을 확인하곤 감동했다. 샴푸, 화장품을 살펴보다가 속옷을 본 윤세리는 "이렇게 나를 과대평가 한 거야?"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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