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행복 미소'..'하바마' 메인 포스터 2종 공개

윤성열 기자  |  2020.01.17 08:46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배우 김태희의 행복한 미소가 담긴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연출 유제원, 극본 권혜주, 이하 '하바마')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하바마' 측은 17일 반전 있는 메인 포스터 2종을 동시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바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2종 메인 포스터는 하나의 서사로 이어지며 진한 여운을 안겼다. 딸 조서우(서우진 분)를 향해 두 팔을 벌린 조강화와 오민정(고보결 분) 뒤로 옅은 미소를 띤 차유리가 서 있다. 딸에게 다가갈 수 없지만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한 차유리 위로 "내 아이에게 엄마가 생겼습니다"는 문구가 애틋한 감성을 자극한다.

또 다른 메인 포스터 속 반전의 순간은 뭉클함을 자아냈다. 딸 조서우를 품에 안은 차유리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차유리의 벅찬 기쁨 위로 "내 딸을 처음 만났습니다. '살아있는' 엄마로!"는 문구가 적혀 있어 그에게 찾아온 놀랍고도 행복한 기적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김태희는 극 중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5년 차 '평온납골당' 거주자 차유리를 맡았다. 이규형은 아내를 잃은 슬픔을 가슴 깊이 묻고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흉부외과 의사 조강화로 분하고, 고보결은 조강화에게 찾아온 두 번째 가족 오민정을 연기한다.

'하바마'는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