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김혜수, 극과 극 매력 첫 스틸..변신 예고

윤성열 기자  |  2020.01.21 13:37
/사진제공=\'하이에나\' /사진제공='하이에나'


배우 김혜수가 '하이에나'에서 또 한 번의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 제작진은 21일 드라마 속 정금자(김혜수 역)를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을 첫 공개했다. 180도 다른 매력이 담긴 두 장의 사진이 시선을 끈다.

첫 번째 사진 속 김혜수는 세련된 정장에 변호사 배지를 달고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새빨간 트레이닝 복 세트를 입고 능청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그동안 장르물부터 코미디까지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맡아오며 인상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김혜수가 '하이에나'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이에나' 측은 "김혜수가 맡은 정금자는 돈을 벌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잡초 같은 변호사다. 승리 앞에서 사악해지기도, 능청스러워지기도 하는 정금자의 복합적인 매력이 김혜수를 통해 200% 구현되고 있다. 김혜수가 보여줄 새로운 변신을 기대하며 첫 방송을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스토브리그' 후속으로 오는 2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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