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동료' 게레로, 살 빼는 중 "부상 NO, 매 경기 출전 원해"

이원희 기자  |  2020.02.08 05:48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AFPBBNews=뉴스1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AFPBBNews=뉴스1
"좋은 출발을 기대하고 있다."


류현진(33)의 동료이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핵심 선수로 꼽히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1)가 새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7일(한국시간) 미국 새크라멘토 비에 따르면 게레로 주니어는 시즌 전 몸무게를 줄이고, 지구력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부상 없이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해 게레로 주니어는 "기분이 훨씬 좋아졌고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내게 큰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시즌을 건강하게 시작하는 것"이라며 "나는 많이 강해졌다고 느끼고 있고, 좋은 출발을 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지난 해 게레로는 12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2 15홈런 69타점으로 활약했다. 팀 타선을 이끌 핵심 선수로 꼽힌다. 하지만 지난 시즌 왼쪽 복사근, 오른쪽 무릎 부상 등을 이유로 결장이 있었다. 올 시즌에는 부상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게레로 주니어도 "매 경기에 나서고 싶다. 그렇다면 나머지 기록은 따라올 것"이라며 꾸준한 출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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