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찾아' 박민영 "교복 입고 촬영, 감정선 위해 아역 NO"

한해선 기자  |  2020.02.17 14:16
 /사진=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제작발표회 온라인 생중계 화면 캡처 /사진=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제작발표회 온라인 생중계 화면 캡처


배우 박민영이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교복을 입은 모습을 보여줬다.

17일 오후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 이하 '날찾아') 제작발표회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다.

박민영은 극중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 역을 맡았다. 박민영은 극중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교복을 입고 촬영한 소감을 묻자 "해원의 감정선에 대해 아역을 쓰긴 애매해서 무리란 걸 알면서 교복을 입고 촬영했다"며 "해원의 입장을 따라가다 보면 감정선에 묻어서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현리를 보여주기 위해 강원도에서 촬영한 그는 "실제 강원도에서 촬영했는데 짐을 싸고 들어가서 일주일도 있었다. 외부인의 출입이 없는 곳이어서 고즈넉한 마을을 잘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박민영 분)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서강준 분)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서정 멜로. 2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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