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출연, 스타 정신과 의사 김현철 돌연 사망

김혜림 기자  |  2020.03.28 09:57
/사진=MBC\'무한도전\' /사진=MBC'무한도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정신과 의사 김현철씨가 사망했다.


대구 한 대학병원 측은 김현철씨가 지난 27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향년 45세다.

고인 페이스북에는 지인들의 추모 글이 이어지고 있다.

병원 관계자의 이날 한 매체를 통해 "김씨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것이 맞다"며 "28일 오전 중 이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故김현철씨는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 멤버들의 정신 상태를 분석해주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7년 11월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배우 유아인이 경조증이 의심된다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또 故김현철씨는 환자와의 그루밍 성폭행 혐의로 고발 당하기도 했다. MBC PD수첩은 지난해 5월 김씨가 환자를 성희롱하고 환자 진료 내용을 발설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검찰은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다. 하지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윤리위원회는 지난 2018년 3월 말 학회 설립 이래 최초로 회원을 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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