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먹느라 고생했다"..홍석천, 커밍아웃 20주년 기념

김미화 기자  |  2020.09.27 11:35
홍석천 / 사진=SNS 홍석천 / 사진=SNS


방송인 홍석천이 커밍아웃 20주년을 기념했다.

홍석천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축하 케이크를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홍석천은 "참으로 사연많은 20년이었다. 2000년 가을 커밍아웃하고 어느새 20년. 그 많은 이야기를 어찌 풀어낼수있을까. 몇날 며칠을 밤새워 이야기해도 부족할 이야기들 사람들 한숨들 웃음들. 잠시 유튜브 촬영 중에 스탭들의 깜짝 파티. 우리사회는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을까 그동안 욕먹느라 참 고생했다 석천아. 앞으로 20년을 더 부탁해. 난 아직도 살.아.있.다"라고 썼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경축 홍석천 커밍아웃 20주년'이라는 문구를 쓴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홍석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홍석천은 지난 2000년 동성연애자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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